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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들을 위한 안내문
포스팅과 무관하게 남기실 말(바톤 포함)이 있으면 요기에 덧글로 남겨주세요. 이곳에 올라오는 글, 사진, 그림은 불펌이나 무단 전재를 허가하지 않습니다. 사진관 list-up : 이상한 나라의 수상한 풍경 ![]() # by 절세마녀 | 2010/09/27 11:19 | 방명록 | 트랙백 | 덧글(51)
아침에 급하다고 택시타고 나오다가 모자 놓고 내렸다 아 젠장! ㅠ_ㅠ 택도 안 뗀 내 모자! # by 절세마녀 | 2009/11/12 09:04 | 레테의강: 흐르는 일상 | 트랙백 | 덧글(17)
새주님, ㅠㅠㅠㅠ 새, 새주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헝헝 신국을 버리고 어디로 가시나이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되겠다. 미담이든, 비추든, 비덕이든 달려야 할 것 같은데 누구 나랑 같이 달릴 사람 없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by 절세마녀 | 2009/11/10 23:11 | 레테의강: 흐르는 일상 | 트랙백 | 덧글(8)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면 왠지 시간 아껴서 운동도 되고 신촌-여의도면 할만도 하잖아 친구가 일주일에 몇번 그런다는데 내가 자전거를 못 타는 것도 아니고 퇴근할 때 타고 오는건 못할 것도 없겠다 싶더라구 그래서 공연히 재미도 없는 헬스장 등록하려다가 자전거를 사려고 했었다? 모델 고르고 결제창까지 띄웠는데 문득 퇴근할 때 자전거타고 오려면 그 주에 어느 날인가는 출근할 때 타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근데 난 아침에 못 일어나잖아 아마 안될거야 난 그러다 다시 생각을 해봤지 까짓거 일주일에 세번은 무리라도 두번쯤은 일찍 일어나서 탈 수도 있지 않을까 게다가 아무도 모르겠지만 난 자전거에 대한 로망이 좀 있어 세상의 모든 대학은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구조라고 생각했던 고딩 때의 로망인데 막상 우리 학교는 자전거를 탈 수 없는 경사였지 그리고 퇴근할 때 막히는 차들 사이로 유유히 자전거 타고오는건 좀 끌린단 말이지 근데 생각해보니 곧 겨울이 오잖아 길바닥에 빙판이 생기겠지? 그리고 그 빙판 위를 달리면 열라 춥겠지? 난 아마 안될거야 ----------------------- 제길, 패배했다 하지만 헬스 정말 재미없는데 뭐하지.. # by 절세마녀 | 2009/11/05 02:43 | 레테의강: 흐르는 일상 | 트랙백 | 덧글(7)
주말 내내 비가 내리더니 하루아침에 기온이 싸늘해졌다. 가을은 언제 왔었는지도 모르게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왔다. 부랴부랴 겨울옷을 꺼내보지만 역시나 별 게 없다. 겨울 옷들은 여간 마른 사람을 위한게 아니라면 색도 라인도 없이 우중충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해서, 왠만한 겨울옷들은 저 멀리 아마도 대전 본가 옷장 어디쯤에 쳐박혀 있을 것이다. 그때까지는 적당히 버텨야 하겠지. 꽤나 가슴 속 헛헛해지는, 폐허와 같은 꿈을 꾸다가 아침에 일어나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생일이 아니라 겨울이 올 때 비로소 나이를 한살씩 먹는 것 같다고. 그리고 그것이 끝나갈 때쯤 흔적이 얼굴에 하나씩 남는 것 같다고. 분명 그 언젠가는 겨울을 좋아했던 것도 같은데. 차갑지만 맑고 깨끗하고, 하얗고 바람을 들이마시면 깨질 것처럼 투명한 얼음의 냉기가 정신을 명료하게 해줘서. 원래부터 좋아했던 건 아닌데 거기 어울리는 풍경이 있어서 좋아했던 것 같기도 하고. 할 수 있는 것과는 별개로 겨울 스포츠를 별로 신나서 좋아했던 것도 아니고, 미실도 곧 가고 ㅠㅠ, 크리스마스 즈음해서 닥터후의 DT가 왔다가...3편만에 영영 바이바이할테고. 글다운 글을 썼던 적이 있나 싶기는 한데, 그나마도 안 쓴지 오래되었고, 쓴대도 요즘은 별 재미도 없으니 이 겨울을 무엇으로 나야할지 원. ![]() 파블로처럼 따뜻한 남쪽나라에 가서 봄까지 겨울잠이나 자고싶다. # by 절세마녀 | 2009/11/04 02:12 | 레테의강: 흐르는 일상 | 트랙백 | 덧글(14)
Cell Block Tango from "Disney" 아래는 원본 : Cell Block Tango from "Chicago" # by 절세마녀 | 2009/11/01 21:31 | 지하미로:극장개미굴 | 트랙백 | 덧글(6)
이 영화는 뭐랄까...
현시창의 대한민국을 살아가야 하는 국민들에게 보내는 충무로의 따뜻한 선물이자, 장진 감독이 던지는 영리한 농담같은 거다. '여러분, 많이 힘드시지요? 그래도 이럴 때일수록 우리 한번 근사한 꿈이라도 꿔 보는게 어떠할지요? 누가 뭐라 그래도 상상이라는 건 자유잖아요? :)' 뭐 그런 거. 이 상황에 개봉해서 그런지 동시대를 살아가는 너와 나에 대한 연민이 느껴진다고 하면 오바이려나. 하지만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바른 정치도, 이상적인 정치가도, 잘 나가는 나라에 대한 환상도 뭣도 아니고 사람이 살아가는 행복, 그 자체를 말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아주 틀리지는 않을 거라 본다. 단지, 영화 속에 등장하는 대통령들이나 보좌관들은 사실 현실의 정치가들과는 100만광년 정도의 거리가 있고, 보고나면 시간을 거꾸로 달려 대의라는 게 없는 이 나라 정치판의 촌스러움 때문에 영화 외적인 의미로 눈밀이 차오른다는게 안습할 뿐. 하지만 그게 영화탓은 아니니까. 옴니버스라고 해서 뚝뚝 끊어지는 줄 알았더니 3가지 에피소드와 등장인물이 연속성을 가지는 채로 요소요소에 물샐틈 없이 코믹한 요소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낄낄거리느라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몰랐다. 캐릭터들도 잘 살아있고, 블랙코미디스러운 정치풍자 장면들도 세련된 편이다. 풍자는 날카롭고 감동은 따뜻하며 웃기는 건 유쾌하니, 국민 할아버지, 국민미남, 국민사모님, 국민 요리사, 국민 비서실장이 등장하면서 이만하면 꽤 성공적인 휴머니스틱 코미디 판타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기분좋게 보고 웃고 감수성이 풍부하다면 좀 찡하기도 하고, 그렇게 몇 시간 정도의 엔터테인먼트로는 그 값을 충분히 한다. 그리고 매표소 앞에서 뭘 볼까 고민하는 당신이 그럴 필요가 없는게, ![]() 장동건이 수트를 입고 나왔어. 그거면 충분하잖아. 고민조차 불경하다. 그냥 봐. 가서 보면 카메라의 사랑을 받는다는 게 뭔지 확실히 알 수 있다. 확실히 급이 다른 미모라는 게 세상에는 존재한다. 좀 과장을 보태자면 이 세상은 그저 하찮은 미메시스일 뿐이고, 스크린 속의 장동건은 거의 이성의 장막 너머에 있는 이데아에 준한다. 패왕별희는 좋아하지만 첸 카이거 감독을 절대 용서할 수 없는게, 별 그지깽깽이 같은 판타지 영화 [무극]에서 감히 저런 전설의 레전드한 미모를 사족보행 노예로 출연시켰다는 것 때문이거든. 이상하게 90년대는 감독이고 배우고 관객이고 결벽증이 있었는지 좀 잘 생기면 얼굴로 연기한다는 둥, 얼굴은 괜찮은데 연기는 못한다는 둥 하는 바람에 스트레스가 쩔었는지 맨날 흙검댕 묻히고 나오는 영화에만 나와서 내가 얼마나 아까워했는데 별 뜻하지도 않게 소원이 들어졌다 ㅋㅋㅋ 아니, 솔직히 말야, 미모미모한 배우면 인생에 한번쯤은 그 미모를 죽을만큼 핥아주는 감독을 만나야 하는거 아닐까. 이병헌-김지운이라든가,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 나오는 톰크루즈, 브래드피트 - 닐 조던, 조니뎁-팀버튼 등등 처럼. 그닥 핥은 것 같지도 않은데 저런 압도적인 각이 나오다니 ㅠㅠ 미모가 전부는 아니지만 비주얼이 거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이 시대에, 안 그럴거면 영화배우를 뭐 하러 한단 말인가(ㅋㅋㅋㅋ) ![]() ![]() # by 절세마녀 | 2009/10/27 21:57 | 지하미로:극장개미굴 | 트랙백 | 덧글(16)
# by 절세마녀 | 2009/10/24 13:30 | 노천까페: 레시피와 맛집 | 트랙백 | 덧글(12)
![]() "홍차랑 스콘은 언제 나와?ㅇ_ㅇa" ![]() ![]() 여기가면 꼭 안 마시던 것 위주로 고르게 되서, 오늘은 새롭게 '티센터 오브 스톡홀름'의 Söderblandning. 살짝 단듯한 바닐라향을 약하게 바탕에 깔고 그 위에 장미랑 음..오렌지 꽃 향기같은게 피어난다. fruity한 것보다는 꽃향기를 좋아해서 내 취향에는 잘 맞는 편이고 부드럽고 뒤끝없이 깔끔한 맛이 괜찮다. 훔훔, 티센터에서 블렌딩한 얼그레이 스페셜도 향기로는 꽤 내 취향이었는데 다음엔 그걸로 마셔볼까나. 몇년 전 런던에 갔다가 시즌 한정으로 사왔던 위타드의 Green Honey Bush-citrus 가 마시고 싶다. 아주 상큼하면서도 너무 달지도 않고 그러면서도 화려한 꽃향기가 났었는데. # by 절세마녀 | 2009/10/19 02:26 | 노천까페: 레시피와 맛집 | 트랙백 | 덧글(8)
# by 절세마녀 | 2009/10/18 04:38 | 무대뒤편: 야외 공연장 | 트랙백 | 덧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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