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열전


......



* 5번으로 검색하신 분, 누구세열. 혹시 본인에게 해당 사항 있다면 손 들고 자수하세요!!! 아직 조건에 맞는 자원자가 없어서 오가며 친구의 구박을 듣고 있습니다. 추가로 잘생기고 M이신 분, 보통이지만 M이면서 목이 얇으신 분, 다른 건 다 필요없으니 부드러운 남성분(설마 이건 좀 쉽겠지!!), 적당히 바쁘면서 미술사적 센스가 있으신 여성분도 추가로 모집(...뭘)해요.

(근데 친구들아,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자 OTL)



* '화려한 배경'은 슈발리에 포스팅 때문에 자꾸 걸리는 것 같고, 전부터 궁금했는데 저는 왜 검색하시나요. 전 여기 저기 족적을 많이 남기는 타입이 아니라서 하셔봤자 별거 안 나와요. 아, 혹시 동명이인이신 분의 블로그를 찾으시는 거라면 이글루에는 없고 저기 멀리 다움이나 그런데 계셨던 것 같지 말입니다.


* 예카테리나 : 제가 아는 예카테리나는 딱 두명 뿐입니다. 하나는 러시아 여제였던 그 예카테리나고, 다른 하나는 중딩 때 "Stars on Ice"라고 피겨 갈라쇼 같은 방송을 보다가 한눈에 숑가서 청춘을 바칠 '뻔' 했던 피겨스케이터 예카테리나 고르디바입니다. 아, 그러고보니 그 쪽 관련 내용은 포스팅 한 적 없으니까 분명 슈발리에 때문에 들어오셨겠군요. 흐음.


* 유랑의 무리 : 이것도 자주 걸리는데 혹시나 가사 때문에 검색하신 거라면 이번 기회에 올려드리죠. 세상의 끝에서 쟁반노래방으로 소일하던 당시에 찾은 겁니다. 갑자기 이 노래 가사가 너무나 궁금해졌는데 부르려고하니, 고딩 때 일년이나 준비해서 대회나갔던 곡이라 수백번은 불렀음이 틀림없는데도 한 자락도 기억이 안 나더군요. (심지어 본인이 소프라노 솔로였는데 OTL!!!나름, 나름 추억의 노래인데!!)

악보를 찾으면 금방 나왔을텐데 아무튼 한국 웹에서 가사만 뜨는 건 못 찾았어요. 네이버에 뜨는 가사는 뭔가 좀 다른 곡의 가사였고, 헤메다가 결국 찾아낸 게 원어 가사도, 가사 번역도 아니고 무려 가사 독음만 덩그러니!!! 누가 적어둔 페이지를 발견했지 뭡니까.

진짜루.
'임 샤텐 데스 발-데스, 임 부헨게쯔바이크' 이렇게 써있더라는...

아무리 남의 나라 가사지만 저게 뭐야...라며 멍뎅해진 기분으로 독어로 바꿔서 독일 웹에 검색하니 바로 뜨더라는 안습의 가사찾기.



Im Schatten des Waldes, im Buchengezweig,
da regt's sich und raschelt und flüstert zugleich.
Es flackern die Flammen, es gaukelt der Schein
um bunte Gestalten, um Laub und Gestein.
Da ist der Zigeuner bewegliche Schaar
mit blitzenden Aug' und mit wallendem Haar,
gesäugt an des Niles geheiligter Fluth,
gebräunt von Hispaniens südlicher Gluth.
Um's lodernde Feuer, in schwellendem Grün,
da lagern die Männer verwildert und kühn,
da kauern die Weiber und rüsten das Mahl,
und füllen geschäftig den alten Pokal.
Und Sagen und Lieder ertönen im Rund,
wie Spaniens Gärten so blühend und bunt,
und magische Sprüche für Noth und Gefahr
verkündet die Alte der horchenden Schaar.
Schwarzäugige Mädchen beginnen den Tanz.
Da sprühen die Fackeln im rötlichen Glanz.
Es lockt die Gitarre, die Cymbel klingt.
Wie wild und wilder der Reigen sich schlingt!
Dann ruh'n sie ermüdet vom nächtlichen Reih'n.
Es rauschen die Buchen in Schlummer sie ein.
Und die aus der glücklichen Heimath verbannt,
sie schauen im Traume das glückliche Land.
Doch wie nun im Osten der Morgen erwacht,
verlöschen die schönen Gebilde der Nacht,
Es scharret das Maulthier bei Tagesbeginn,
fort zieh'n die Gestalten, wer sagt dir wohin?



* 브뤼헤 택시 : ...브뤼헤 째끄매요. 그냥 걸어다니셔도 무방합니다. 굳이 타고 싶으시면 기차역 앞에 가시면 될 거에요.


* 미란다 브라우니 : 왜 이러세요. 브라우니는 제가 만들었어요 ;ㅂ;


*오란고교 캐릭터송 관련 : 이것도 꽤 줄기차게 많이 걸리는 검색어 중에 하나인데 말입니다. 편애로 인해 타마키송밖에 링크하지 않았으니 다른게 더 듣고 싶으시면 이분 블로그에 가시면 됩니다.


*학교가사실전기렌지 : ...헤에?


* JAL 수하물 규정 : 바뀌지 않았다면 공식적으론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미주노선 20kg씩 두개], [그 외 20kg 한 개]입니다. JAL 28kg 이렇게 검색해서 들어오시면 적당히 잘 숨겨서 들고 타시라고 말씀드릴 밖에요(..)


* 파리여행순서 : ...제가 아직 이태리 여행기도 다 못 써서 (후덜덜)


* 와플집 추천 : 죄송해요. 한국에서 맛있는 와플집 가본 적 없어요. 흑흑. 그러고보니 와플 먹고 싶네요. 와플...와플...딴 소리지만 벨기에 가시면 와플 길거리에서 파는 거 사 드시기 보다는 슈퍼마켓에 한번 가 보세요. 온갖 종류의 와플들이 그냥 ㅠㅜㅠㅜ


* 냉동와플먹는방법 : 럴쑤, 오늘의 용자분. 와플마저 냉동이어야 할만큼 궁색한 검색을 하신 이 분...부디 맛있게 먹는 법 찾으셨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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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절세마녀 | 2007/04/12 00:59 | 레테의강: 흐르는 일상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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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泰虛 at 2007/04/12 05:09
마지막에서 풋!
Commented by 나무벌레 at 2007/04/12 06:34
제 이글루는 검색어가 무미건조함을 뛰어넘어, "자료가 없거나 불러들일 수 없습니다"가 태반인걸요. 흑. 저도 검색어로 포스팅 함 해보고 싶어요;-;
Commented by 에이미 at 2007/04/12 12:39
고르디바 언니한테 푹 빠지신 적이 있으시군요. 그럼, 이번시즌을 끝으로 은퇴하시긴 했지만 덴코바 여사님은 어떠신지요..ㅎㅎ
Commented by 절세마녀 at 2007/04/12 14:49
泰虛 님//저도 풋!

나무벌레님//...지인분들 검색어 포스팅을 주시한 결과, '아슬아슬'한 용어를 많이 쓰시면 재밌는 걸 낚을 수 있는 것 같더군요.

에이미님//결정적으로 그 언니 다음부터는 남자 싱글에 버닝을 해서요. 한번 찾아봐야겠네요+_+

Commented by 카시아파 at 2007/04/12 17:12
미란다 브라우니에서 뿜었습니다. ㅎㅎㅎ
Commented by 에이미 at 2007/04/14 13:45
남자싱글!!!! +_+ 저는 우리 짜르랑 키릴아가가 젤 좋아요...>_<
덴코바여사님의 파트너이신 막심 스타비스키 씨도 아주 샬랄라한 분이에요~ 헤헷.
Commented by 절세마녀 at 2007/04/14 22:26
우, 우훗. 전 그 뭐냐 고르디바 언니랑 같이 stars on Ice에 나왔던 일리야 쿨릭(...다른건 됐고 스프레드 이글이 넘흐 폭풍간지더라는)을 시작으로 해서 저도 우리 짜르랑 ㅠㅜb(어느새 '우리' 짜르) 조니 웨어 좋아해영. 다음 주에 찾아볼 사람 목록에 스타비스키님도 체크(지금 좀 바쁘다능, 그렇다능 ㅠㅜㅠㅜ)
Commented by 에이미 at 2007/04/15 11:53
앗, 우리 천사 조니. 요번 시즌은 말아먹었지만, 그래도 천사 조니..ㅠㅠ
스프레드 이글이라면 우리 버틀군도 빼놓을 수 없죠. 아참, 키릴아가는 원래이름은 아르투르 가친스키인데 보통 키릴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아직 주니어지만 오스칼 닮았답니다. 사진만 보셔도 반하실거예요. (.....)
바쁘신 거 끝나면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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