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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길 밝히는 초라한 분향소에는
담배가 수북이 쌓여있다고 한다.

멀리서 연기 한 줄 보태며 생각하기를
최후의 최후까지도 그 눈에 들어온 것은
'사람'이었구나

by 절세마녀 | 2009/05/24 11:23 | 촛불배후: 파라핀 공장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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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혜진양 at 2009/05/24 11:36
글을 읽다가 순간 울컥했습니다...

Commented by kiekie at 2009/05/24 12:00
토요일날 자다가 비보를 전해주는 친구의 문자에 깼는데, 이게 차라리 질 나쁜 농담이었으면 했지요.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 일어났던 겁니다.
Commented by 키르난 at 2009/05/24 19:30
만우절의 재래였다고들 생각했을테니...... 저도 눈을 의심한다는 말을 이번에 몸서리치게 경험했"습니다.;ㅅ;
Commented by 동굴아저씨 at 2009/05/25 21:09
허무했죠.
Commented by 귀염상일 at 2009/06/2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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