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생물과 애프터눈 티세트

"홍차랑 스콘은 언제 나와?ㅇ_ㅇa"



신촌 모 홍차가게에서 절찬리 서빙중인 애프터눈 티세트임당.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어딘지 말 안할테니까 아시는 분들은 알아서 찾아가세요. 저의 카메라는 어두우면 참으로 비루해져서...참고는 이쪽



여기가면 꼭 안 마시던 것 위주로 고르게 되서, 오늘은 새롭게 '티센터 오브 스톡홀름'의 Söderblandning. 살짝 단듯한 바닐라향을 약하게 바탕에 깔고 그 위에 장미랑 음..오렌지 꽃 향기같은게 피어난다. fruity한 것보다는 꽃향기를 좋아해서 내 취향에는 잘 맞는 편이고 부드럽고 뒤끝없이 깔끔한 맛이 괜찮다. 훔훔, 티센터에서 블렌딩한 얼그레이 스페셜도 향기로는 꽤 내 취향이었는데 다음엔 그걸로 마셔볼까나.

몇년 전 런던에 갔다가 시즌 한정으로 사왔던 위타드의 Green Honey Bush-citrus 가 마시고 싶다. 아주 상큼하면서도 너무 달지도 않고 그러면서도 화려한 꽃향기가 났었는데.



by 절세마녀 | 2009/10/19 02:26 | 노천까페: 레시피와 맛집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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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키르난 at 2009/10/19 08:07
귀여운 생물을 안고 거기까지 가신겁니까? 지하철 이동시간이 긴지라 차마 용기가 안나지만 가방에 들어가는 작은 녀석은 있으니 다음에 갈 때는 챙겨가야겠습니다.+ㅁ+
위타드는 홈페이지 들어가면 컵만 보고 있기 때문에...; 이전의 경험에 의하면 파운드 환율과 유려한 배송비를 견딜 수 있다면(그리고 혹시 나올지 모르는 관세도;) 직접 주문하셔도 되지요. 근데 한정이면 비슷한 차..는 있겠지만 같은 차는 없겠네요.;
Commented by 절세마녀 at 2009/10/19 19:08
귀여운 생물을 사들고 오는 길에 들른거죠 호호호
저야 뭐 저기가 집 근처니까요 ^^
저 차는 영국 가는 친구들에게 말해서 계속 부탁해봤지만 도저히 구해지지가 않더라고요 ㅠㅠ
Commented by 크림 at 2009/10/19 22:47
오... 전 오늘 11시부터 12시까지 시험치고 중도 가려다가 중도에 자리가 없어서(...) 집에 오려고 지하철역으로 내려오는길에 뭔가 자석에 이끌리듯이 뒷골목으로 스르륵 들어가봤더니 오픈 전이더라고요..... 안타깝지만, 시험기간이기도 하고 해서 그냥 집에 와서 곰부해써염 차카졈? 흑흑흑.......
Commented by 절세마녀 at 2009/10/21 01:39
그래영 차캐염. 저기가 원래 2시경 오픈해요 호호호호호
Commented by 세류 at 2009/10/20 23:16
전 오늘 차를 세 포트 마시고 왔습니다^^
정말 천국이 따로 없더군요 ;ㅁ; 그냥 저기 붙어 살고 싶어요..ㅠ.ㅠ..
Commented by 절세마녀 at 2009/10/21 01:38
이야! 분위기 정말 좋죠^^ 나중에 저도 함 같이 가요^^
아저씨랑 언니도 사람 좋으시고^^
Commented by 동굴아저씨 at 2009/10/21 01:22
뭐랄까..저 곰...
위화감이 없군요.
절묘해..
그리고...
...
부러워...
Commented by 절세마녀 at 2009/10/21 01:38
...어...어떻게 봐도 원숭이잖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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